세계 행복지수 순위, 한국은 최하위?

 

 

세계 행복지수 순위, 한국은 최하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어디일까요?
선진한 문화의식을 갖추고,

선진문물을 받아들여 일찍이 놀라운 발전의 발전을 거듭했으며,
좋은 집을 지어 아름다운 거리를 가졌고,

좋은 옷을 입어 패션의 메카가 되었으며,
좋은 기술력으로 세계 공업 분야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의 자리를 차지한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의 선진국이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영국의 한 심리학자 로스웰과 인생상담사인 코언은
과연 인간이 얼마만큼 행복할까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행복지수라는 것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행복지수는 행복 공식인 P+(5*E)+(3*H)에
다음의 질문들로 나온 값을 대입해서 나오는 지수입니다.

 

 

 

 

1. 나는 내성적이기 보다 외향적이고,

변화에 대해 당황하기보다는 유연하게 대처하는 사람이다. (P지수)

 

2. 나는 긍정적이며, 부정적인 우울함, 침체된 기분 등에서 비교적 빨리 벗어나고
스스로를 통제가 가능한 사람이다. (P지수)

 

3. 나는 건강, 안전, 돈, 자유 등 나의 조건 및 상황 등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이다. (E지수)

 

4. 나는 도움을 청할 가까운 사람들이 있고, 내 일에 몰두하는 편이며,
내 스스로 세운 기대치를 달성하는 사람이다. (H지수)

 

 

 

 

각 질문에 1에서 10사이의 점수를 매긴다고 했을 때
1.과 2.를 더한 점수 (P지수)에 3.의(E지수) 점수의 5배,
4. 점수(H지수)의 3배를 더해 산출된 것이 바로 본인의 행복지수인 것이죠.

 

만점인 100점에 근사치가 나올수록 행복한 사람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나온 행복지수로 최고로 행복한 나라가 된 곳은
인구가 70만 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국가이며, 
국민소득이 2천 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나라 산악국가 부탄입니다.

 

첫눈이 오는 날을 공휴일로 정한 나라. 부탄.
행복의 조건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과연 어떨까요?

 

 

 

 

현대경제연구원이 우리나라 전국의 20세 이상의 성인 1600명을
표준집단으로 조사한 결과 41.5%만이 행복하다고 답했다합니다.

하지만 이 수치를 보고도 에이,

어디 잘사는 동네에서 설문조사한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만큼 우리는 힘든 나날을 살아가며 행복과는 등을 진채 살아가고 있죠.

 

더 좋은 것들을 위해 달리고 있으면서 정작 그 좋은 것을 달성해도
그 이상의 더 좋은 것들을 바라며 사는 것이 우리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중학교 때 고등학교 입시를 위해서 공부하고, 목표를 달성했을 때 듣는 말
“자 이제 시작이야!”

고등학교 때 대학교 입시를 위해 공부하고,
원하는 대학에 입학 해 입학식에서 총장님께 듣는 말
“여러분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대학교 때 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고, 취업에 성공해서 듣는 말
“자, 이제 결혼해야지. 결혼이 인생의 시작이야.”

그렇게 결혼 후에는 아이, 아이의 교육, 퇴직, 노후..
어쩌면 죽는 순간까지도 우리는 만족을 모르고,
더 좋은 것을 향해 자신을 채찍질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을 다 이뤄낸 사람이

과연 자신을 행복하다고 생각하느냐하면
또 그것도 아닙니다.

명문대학교를 나와 교수직을 하면서 부, 권력, 명예 등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모든 것을 가졌으면서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는데도 박스를 주워 모아 적은 돈을 기부하며,
자신은 이미 행복하기에 나보다 더 불행한 사람을 도우려한다는 이들도 있죠.

 

여러분 행복지수를 보고 느낀 점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의 행복점수는 몇 점인가요?
여러분의 행복의 조건은 무엇인가요?
행복의 조건은 자신의 마음가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살아 있음에 행복하며, 내일을 그려볼 수 있다는 것에 행운이다라고 생각한다면
우리 모두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어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