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내리는 날 녹차칼국수 먹기

올해 겨울은 이상하게도 비가 많이 내리네요
눈이 오지 않아서 조금은 이상하더라고요
비가 오면 왠지 밀가루 음식이 땡겨서 점심으로
칼국수를 먹기로 결정했어요

 

 

자주 지나다니다 사람이 많아서 쉽게 먹지 못했거든요

안을 살펴보니 이번에는 자리가 있어서바로 들어갔어요.

 오늘 못 먹으면 언제 먹을지 몰라서요

 

 

밑반찬이라고 단무지와 덜어먹는 김치가 나오더라고요

뭐 칼국수만 맛있다면 반찬이야 문제가되지 않죠

그래도 조금은 아쉬움이 ㅋㅋ

 

 

양념되어있는 청량고추를 함께 넣어서 먹으면

매콤한 맛이 배가 되면서 더욱 맛이 깊어진다고 해요

그래서 미리 봐뒀죠. 양념한지 얼마되지 않은 듯 신선해요

 

 

드디어 비오는 날 먹고 싶었던 칼국수 등장

보기에 양이 적어 보여서 조금 아쉬움

하지만 비오는 날 칼국수가 너무 잘 어울려서 꼭 먹고 싶었어요

 

 

양념된 청양고추를 살짝 올려서

맛을 돋우고 이제 폭풍흡입할려고요

ㅋㅋ 아! 면빨이 정말 장난아니게 좋아요

그리고 면에 다시마를 넣고 만들어서

더욱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