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사 준비하는법, 한글교육 자격증 추천!
해외선교사 준비하는법, 한글교육 자격증 추천!
해외선교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때로는 이중직에 대한 고민을 하실 텐데요,
해외에서 목회를 제외하고 전문기술이나
경력이 없으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자격증이 있습니다.
바로 한글교육 자격증인데요,
이 자격증은 해외에서 거주하는 분들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 취득 후 외국인,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혹은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글교육을 하게 됩니다.
해외에서 한글교육 환경은 어떨까요?
프랑스의 부르고뉴 와인의 특산지인
디종지역은 올해부터 초·중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으로 한국어 강좌가 열립니다.
디종교육청은 2016년부터 초중고의
제3외국어로 한국어를 포함했는데요,
실제로 한 고등학교가 한국어를
채택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죠.
2006년에 개교한 디종한글학교는
교사 6명에 학생이 80여 명있는데요,
한글교육 강사로 나서는 사람들은 현지
유일의 한국어 보급기관인 디종한글학교
교사들입니다. 이 학교에는 유치반,
초등반, 중등반 외에 입양인과
그 가족 그리고 현지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한국을 배울 수 있는 곳이
한글학교이다 보니 프랑스의 입양인들은
한글학교 후원회도 만들어 돕고 있는데요,
한국어 못지않게 한국사와 한국문화도
가르치며 다 같이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세계시민교육도 병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사회에 한국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7년째 인근 학교를 빌려 한국의 날 행사를
열고 있으며, 한복·전통예절·한식 체험 등도
펼치고 학생들의 K팝 무대도 열립니다.
아직 프랑스의 한글교육 교사들은
재외동포재단의 도움으로 한국 교육기관의
사이버연수·초청연수 등을 받았지만
프랑스 정부가 인증한 강의 자격증은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도 바로 방과 후 수업 강사로 나섰고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파격적인
일인데요,
프랑스 이외에도 해외 곳곳에서는
한류열풍을 비롯하여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여 한글학교 수가
늘어가고 있고, 그에 따라 한글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인력이 많이 필요로 되고 있습니다.
해외선교사 봉사로, 또는 직업으로 한글교육
자격증인 한국어교원3급을 추천합니다